-
「아시아」의 두 거인 일본과 중공|대결이냐 협력이냐 데레크·데이비스(파 이스턴·이커노믹·리뷰지편집장)테레크·데이비스
중공의 대외관계를 운위할매 흔히『중원「콤플렉스」』를 거론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 따르면 모든 외국을 조공국으로 인식하는 중국인의 전통적 사고방식은 현 중공지도자들의 경우에도 예외
-
숙원중단 6년…이름뿐인 금강대교
【군산=호남지방 특별취재반 이원달·정일상·모보일 기자】금강대교란 강어귀에 이름만 오르내린 이름 뿐의 다리.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을 잇는다는 금강대교는 지난 67년 양쪽 도민의 숙
-
철근 3t이하 직배
정부는 오는30일부터 철근판매방식을 변경 3t이하의 소량실수요자들은 구청장 또는 읍·면장이 발급하는 실수요자 증명을 받아 한국제강협회산하 철근제조회사 또는 지정대리점에서 직접 구입
-
한국·동남아에 공장 세워 제품 역륜인 땅값·노임 싸고 공해 대책회 없어 오히려 경제적
일본의 대기업들은 해외 입지전략을 다투어 추진하고 있다.특히 공해가 심한 중화학 공업은 국내에서 도저히 부지를 잡을 수가 없어 임금이 싸고 공해문제가 없는 저개발국에 공장을 지어
-
미군 5년내 철수 희망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대통령이 1일 의회에 보낸 74회계연도의 원조 법안에서 요청한 대한 무상 군사 원조 총액은 73회계연도 총액보다 2천7백만「달러」가 증가한 것이라고 미 국방
-
2억 2천만 불 지원
상공부는 28일 금년도 제2차 수출진흥 확대 회의에서 국제통화 파동이 한국 수출의 미치는 영향을 분석, 수출증대 효과로는 강세 통화국의 수입수요 증대와 이에 따른 국제 경쟁력의 강
-
(상)이창열
휴전고가 울려 퍼졌으면 우선 달러 가치부터 안정되어야 마땅했을 것이다. 그런데 3월 위기설이 파다한 가운데 계속 동요를 거듭하고 있다.『미국 경제에 평화 쇼크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
급등하는 주요상품 국제시대
주요 국제상품시세가 급격히 뛰고 있다. 대표적인 지표인「로이터」상품시세지수(1931년=100)를 보면 72년 초의 538·9가 금년 초에는 780에 이르러 1년 동안 30%가까운
-
원유 수송비 43% 인상
정부는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석유 류 값 인상에 이어 15일부터「걸프」「칼텍스 등 원유공급회사의 원유수송비를 43.7% 인상해 주었다. 15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 원유수송비 인상
-
역광선
미, 중공에 안보리의석 주기로. 변하기 쉬운 건 여자의 마음인줄 알았건만…장. 원유수송비 43.7% 인상, 한국선박 대체로. 몇 단 논법인지 알고도 모를 일. 정부미 정량 모자라.
-
원유수송비 인상허용
정부는「걸프」「칼텍스」등원유공급사가 거의독점하고있는 원유수송을 앞으로 1백% 한국선박으로 대체한다는 조건아래 오는10윌15일부터 현행원유수송비를43·7%인상해주기로결정했다. 17일
-
외국인의 대한투자 저해 요인
외국인의 대한투자를 저해하고 투자를 기피케 하는 요인으로서 급격한 노임상승추세와 노동쟁의에 대한 불안, 행정상의 번잡한 사무절차 및 절차상의 부대 비와 간접비용 부담과중 등이 지적
-
차관에 힘입은 급성장 해운업계
50년대 초기 극동해운이 중고품인 일본의 전시 표준선을 도입, 외국항로를 개척한 이래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상선 보유량은 3백 5척(1백총t이상의 강선 기준), 85만 6천
-
파업 찬성 97%
부두노동조합은 26일 상오 9시부터 하오6시까지 사전 대책 없는 한진과 대한통운의 「컨테이너」(하역 및 수송의 기계화)시설도입에 반대하는 파업 가부투표를 산하12개 지부 1만8천7
-
내주조인방침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정부는 7일 각의에서 식량관리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다음주 한국에 33만톤의 쌀을 대여하기위한 계약에 조인할 방침이다. 지난 연말부터 한일양국사이에 절충이
-
최대성의표시 확약
【동경=조동오특파원】장기영사절단장은 20일하오2시부터 1시간25분동안 좌등일본수상관저에서 좌등수상과 만나 박대통령의 친서을 전달하는한편 일본측이조련계6명에게 재입국 「비자」 를 내
-
한국의 손 기다리는 브라질 어업
「브라질」 의 수산업은 그 개발이 매우 뒤떨어진 나라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개발의 가능성은 무한하여 8천 킬로미터의 해안선에 2개의 주요 항과 5개의 보조항에도 대소항을 합하면 상
-
증가율빠른 수송수요
세계은행 (IBRD)은 교포부문에 대한, 과거의 투자가 불충분했던 반면 수송수요는 당국이 예상한것보다 훨씬 빠른 「템포」로 증가하고 있어 연율20% 수준까지 투자를 확대하지않으면
-
(85)-희마의 계단⑫
「맥아더」장군의 용자가 인천만을 굽어본다. 오랜 풍상에도 위용을 잃지 않았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눈이면 전시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던 그의 기백이 동상의 혈맥을 이루고있다.
-
(28)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물가 - 남덕우
◇도매물가 연 16% 상승 만성적 「인플레」는 한국경제의 고질이다. 1945년 이후 우리는 줄곧 고도의 「인플레」의 소용돌이에서 살아왔고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1962∼66)
-
식품을 냉동 수송하는 콜드·체인
썩기 쉬운 야채나 과일·생선을 게절의 변화에도 구애받지 않고 신선한 그대로,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가져가는 유통 기구「콜드·체인」(Cold chain)이라는 새로운 유통 방법이 미
-
「콘테이너」선의 운수
세계의 수송계에 크나큰 개혁의 바람이 일고있다. 「콘테이너」를 사용하는 「톤테이너리제이션」이 바로 그것의 성원. 「콘테이터」란 일정형을 찾춘 수송용 경금속상자로서 대물을 이 상자에
-
미 DC 트랜지트사|버스 25대 기증제의
김현철 주미대사는 6일 기자회견에서 「워싱턴」의 「D·C·트랜지트」「버스」회사 사장「오로이·차크」씨가 한·미 재단을 통해 25대의 「버스」를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제의해왔으나 10만
-
개조될 인천항만|서해 제일 항구의 꿈과 전망
항만의 하역능력은 그 나라의 경제상을 잴 수 있는 측정기. 따라서 산업 한국을 이룩하려는 당국의 노력중에는 자원을 받아들이고 또 내보내는 항만시설의 확충이 큰 비중을 차지하여 왔다